"소프트웨어 장인" 중 인상 깊었던 내용 발췌

최근에 "소프트웨어 장인"이라는 책을 읽었다. 요즘 환경이 왜 개발자에게 프로페셔널리즘을 요구하는지, 어떻게 하면 프로페셔널한 개발자가 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. 단정하는 듯한 어투가 좀 거칠지만, 평소 내 철학에 비춰 볼 때...

스마트에디터3 오픈에 즈음하여

2015년 11월 13일 금요일. 드디어 오늘, 블로그 버전의 스마트에디터3가 세상에 나왔다. 지난 3주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이 없다. 출시 이틀 전까지는 모든 게 순조로웠다. 그래, 그렇게 쉽게 끝날리가 없지. 리얼 서버에 배포하고 테스트 하던 도중 치명적인...

단일 책임 객체가 많아지면 큰 그림을 이해하기 어려울까?

코드를 여러 개의 파일로 분리하면 객체간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코드를 더 복잡하게 만든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만나면 당황스럽다. 엉클 밥은 본인이 쓴 클린 코드라는 책에서 단일 책임 클래스로 분리해야하는 이유를 아래와...

정말 소프트웨어는 '겉에서 보기에 잘 돌아가면 그만'일까?

소프트웨어는 '겉에서 보기에 잘 돌아가면 그만'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종종 본다. 이러한 주장에는 소프트웨어의 내부 품질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깔려있다. 나는 여기에 공감하지 않는다. 겉에서 보기에 잘 돌아간다는 것은 지금...

AJAX & CORS Overview

Ajax의 역사 1990년대까지 웹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서버로 요청을 보내면, 서버가 비지니스 로직을 처리한 후 새로운 웹 페이지를 만들어 클라이언트로 전송하는 방식이었다. 일부 데이터만 갱신하고 싶어도 페이지 전체를 받아와야하기 때문에 낭비가...